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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조사 제일 싫었어…" 손지창 눈물


SetSectionName(); "가족 조사 제일 싫었어…" 손지창 눈물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손지창(사진)이 불우했던 가족사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손지창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지창은 몇 년전 가수 임재범과 이복 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손지창의 아버지는 임택근 전 MBC 아나운서다. 손지창은 이날 홀어머니 밑에 사생아로 태어나 불우했던 청소년 시절, 군 면제와 관련된 아픈 과거사와 심경을 고백했다. 군 면제에 대해 언급한 손지창은 “병역비리 얘기가 나오면 늘 내 이름이 거론되더라. 한편에선 정신이상 때문에 면제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를 가려 입영원을 낸 게 대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 무명 CF 모델이었기 때문에 군대에 다녀온 후 활동하자는 마음으로 입대를 결심했는데 내가 어머니 호적에 올라가 있고 어머니가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생아로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지창은 이어 “당시 사생아는 군 명제자로 분류됐었다. 체력검사 결과는 현역 2급으로 나왔는데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다”며 “나는 군대를 회피한 적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전셋방을 얻어 어렵게 살았던 어린 시절을 담담히 밝힌 그는 “가족 조사할 때가 제일 싫었다”며 “아버지를 직접 만난 적이 있었지만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닫게 됐다”고 말했다. 두 아들에게 자상하기로 유명한 손지창은 “지금은 어떤 것에도 연연하지 않는다”며 “죽기 전에 자식들에게 ‘아빠가 내 아빠라 좋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이…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통·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가족 조사 제일 싫었어…" 손지창 눈물 서장훈·오정연 아나 "5월에 결혼해요" 장자연 소속사서 남성 DNA 4건 발견 '충격' 박진영, 10년만에 이혼 미스코리아 이지선 "뉴욕서 밤샘 작업은 필수예요" 엘프녀 한장희 '섹시미 후끈' 강지환 "김하늘과 생애 첫 열애설… 너무 감사" 영화 '살인자'… 홍콩서 포럼어워드 수상 英 여배우 장기기증 '감동' 英 13세 '진짜 아빠 아니네…그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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