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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단신] 새한, LG필립스 LCD등 구미공단업체 외자유치

경북 구미시 국가공단에 90년대 이후 주춤했던 외국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활황세를 타고 있는 공단경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31일 한국산업공단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90년대 들어 거의 중단됐던 공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말 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자부품 회사인 한국전자초자㈜는 일본 아사이 글라스사로 부터 1억7,200만달러를 유치,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새한도 지난해말 일본 도레이사로 부터 5억달러를 유치, 도레이 새한으로 변신했고 LG필립스LCD㈜도 네덜란드 필립스사에서 16억달러를 유치하는 등 지난해말부터 투자 및 투자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506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구미공단은 90년대 들어 경쟁력 저하 등으로 해외투자가 거의 중단됐으나 IMF를 거치면서 지난해말 부터 외국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들어 외국 자본의 투자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공단측의 설명이다. 공단본부관계자는 『90년대 들어 거의 중단댔던 해외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공단 입주업체들의 경쟁력이 되살아나고 있는 증거다』고 설명했다. 이때문에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올 생산은 호황을 보이고 있는 전자가 19조원, 섬유가 1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등 전년도 보다 5.9% 상승한 25조원에 이를 것으로 공단측은 예상했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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