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시장의 최대 관심주인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사장이 코스닥 등록과 함께 신흥 부호 대열에 입성한다. 8일 온라인 경제 매거진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손 사장은 메가스터디 주식 188만1,020주(공모 후 지분 31.0%)를 보유,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평가액이 348억원에 달한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온라인 입시교육 전문업체로 서비스 3년 만에 온라인 교육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실력파 기업이다. 학원가에서 ‘지존’으로 불리며 인기 최고의 학원강사로 활약하던 손 사장은 메가스터디를 설립한 후 스타 경영인으로 변신, 이번에 코스닥 등록을 통해 부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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