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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고품질 파프리카 수출 앞장"

경남 함안 농산물 수출업체 러브파프<br>저장고등 첨단시설 갖춘 선별장 준공

조영규(왼쪽 첫번째) 함안군수와 조진래(〃두번째) 국회의원, 김인(〃세번째) 사장이 발대식및 함안 선별장 준공식을 가진 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남 함안의 농산물 수출업체인 ㈜러브파프가 정부가 국제시장에서 우리농산품의 수출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입한 ‘수출선도조직 사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의해 파프리카 수출선도 조직으로 선정된 러브파프(대표 김인)는 최근 함안가야원예농단 선별장에서 조진래 국회의원, 김인 대표이사, 조영규 함안군수, 이원만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사장, 소속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파프 발대식 및 함안 선별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파프리카 생산에 최선을 다해 수출경쟁력 향상과 국제적인 위상 제고에 적극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러브파프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자금과 수출물류비 등 향후 5년간 각종 지원금 50억원을 활용해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 컨설팅, 농가교육, 시설현대화 등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러브파프의 지원을 통해 이번에 준공된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 선별장은 총 부지 5,643㎡에 선별기, 저온저장고, 포장ㆍ이송장비 등 총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첨단시설을 갖추게 됐다. 러브파프는 지난해 11월28일 파프리카 주요 수출업체인 경남무역, 오션그린, 한솔무역, 팜피아 등 4개회사가 공동출자하고 경남ㆍ북, 강원, 충남 등 전국 114개 파프리카 생산농가가 참여해 설립했으며, 한국 파프리카 총 수출액의 35%를 점유하는 등 국내 최대의 신선농산물 수출 기업이다. 김인 대표는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일관관리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단위당 생산량을 증대 시켜 현재 일본 위주의 수출시장을 러시아, 동남아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 해 2011년 한국 파프리카 총 수출의 50%인 3,000만달러를 달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브파프는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파프리카 부문 수출선도조직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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