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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일만에 반등

美증시 상승영향 11.86P올라 590선 회복거래소시장이 미국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5일만에 강하게 올랐다. 29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75포인트 상승한 594.02로 출발한뒤 상승폭을 줄이다 오후들어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함께 강세를 보여 11.86포인트 상승한 595.13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83억원, 기관은 326억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357억원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29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액면가이하 종목에 대한 증권거래세 부과 영향으로 올들어 최저치인 2억2천200만주, 거래대금은 지난 4월27일 이후 가장 적은 1조3천800억원을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 등 57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한 222개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5.02%, 전기전자 2.14%, 전기가스 5.37%, 운수장비 3.38% 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기계와 유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유통업의 경우 셔틀버스 운행조치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대형 블루칩들이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따른 강세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0% 오른 19만2천원에 마감됐고 포항제철은 6.12% 상승한 10만4천원에 종료돼 4일만에 10만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6.14%, SK텔레콤은 0.26% 각각 올랐다. 해외 주식예탁증서(DR)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통신도 1.76%의 상승률을 보였다. 황성윤 증권거래소 시황분석팀장은 '전날 미국시장의 반등, 7월 콜금리인하 가능성, 나스닥선물 상승세 등으로 종합주가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이번 상승은 기술적 반등일 뿐'이라면서 '상승 모멘텀이 없어 지수는 제한적 박스권내에서 횡보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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