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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外
입력2003-05-20 00:00:00
수정
2003.05.20 00:00:00
박태준 기자
한국은행은 22일 8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외환시장 동향과 환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재욱 한은 국제담당 부총재보가 `최근 외환시장 동향 및 기업의 대응방안`을, 국민은행 이성돈 외화시장팀 차장이 `파생상품거래 및 환리스크 헷지 사례`를 강연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해운 중소기업인 삼호해운㈜이 국내 조선사들에 발주하는 2척의 외항선박구매자금 1,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해운사를 대상으로 외항선박 구매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자금은 선박 건조시부터 선박인도 완료후 12년까지 고정금리로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선박만을 담보로 지원하게 된다.
외환은행은 슈로더가 운용하는 이머징마켓채권펀드, 유로채권펀드와 메릴린치가 운용하는 미국 중기채권펀드 등 3종류의 펀드를 21일부터 판매한다. 슈로더의 이머징마켓채권펀드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에서 AAA 등급을 받았다. 유로채권펀드는 유럽연합지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국가기구발행 채권 등에 투자한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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