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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유전개발 해양구조용 강재 공급

포철, 유전개발 해양구조용 강재 공급 포철이 유전개발을 위한 해양구조용 강재를 공급한다. 포항제철은 최근 덴마크의 유전개발회사인 에이피물러사의 설립공급사인 현대중공업에 9,800톤의 해양구조조용 강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강은 영하 50도이하에서도 견디는 힘이 뛰어나고 ㎟ 항복 강도가 36kg(일반강은 30kg이하)에 이르는 고강도강으로 극한지역 해양구조물용 소재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에이피물러가 추진하고 있는 북해유전개발 프로젝트의 설비 일체를 공급하고 있다. 포철은 향후 세계 유수의 석유개발회사인 셸사로부터 강재공급 가능업체 인증을 획득하면 유전개발용 해양구조물 강재의 공급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운식기자 입력시간 2000/10/18 19: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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