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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도웁시다] 애경그룹 1억상당 물품


장영신(사진) 애경그룹 회장과 임직원은 7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애경그룹의 한 관계자는 “기증된 상품은 각종 오물로 더러워진 집안과 가재도구를 청소하는 데 필요한 세탁세제ㆍ주방세제ㆍ섬유린스ㆍ비누 등 생활용품”이라며 “라면과 생수 등 수재민 구호물품은 넉넉한 데 비해 청소에 필요한 생활용품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생활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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