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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실적부진 예상, 목표가 하향"<LG증권>

LG투자증권은 14일 웹젠[069080]의 3.4분기 실적이 2.4분기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추정하며 6개월 목표가를 3만2천100원에서 3만700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현재의 저평가 상태와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등을 고려, '매수'의견은유지했다. LG증권은 웹젠의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분기대비 4.6%, 14.8%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기존대비 12.8% 낮춰잡았다. 이같은 3.4분기 실적 부진은 새로운 온라인게임 등장에 따른 경쟁심화와 올림픽,열대야로 인한 전체 게임 업황 부진,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한 공격적 인원 확충 등때문이라고 LG증권은 분석했다. 그러나 LG증권은 웹젠이 내년 중 5개의 신규 게임을 선보이며 실적 모멘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차기 대표작 'SUN'이 단일 게임 '뮤'에 대한 웹젠의 지나친 의존 문제를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LG증권은 기대했다. 이왕상 LG증권 연구원은 "웹젠의 현재 주가는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웹젠이 올해말 약 1천555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해 올해실적 기준 웹젠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에 불과, 엔씨소프트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이는 단일 게임 의존 리스크가 과도하게 반영된 결과로 내년 상반기부터 이같은 할인요인이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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