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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원자재 할당관세 인하

최근 국제가격이 급등한 니켈괴 등 13개 원자재에 대해 할당관세가 새로 적용되거나 관세율이 추가 인하된다. 할당관세란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락할 때 국내 물자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관세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기본세율의 40% 내에서 관세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전기동 등 8개 품목에 새롭게 할당관세가 적용돼 전기동과 망간ㆍ니켈분의 관세가 5%에서 2%로 각각 내려가고 니켈괴와 페로니켈은 3%에서 1%, 에틸렌글리콜은 5.5%에서 3%로 인하된다. 호밀은 3%에서 1%, 팜박(기름찌꺼기의 일종)은 5%에서 2%로 떨어진다. 또 코크스 등 5개 품목은 할당관세가 추가 인하돼 코크스가 3%에서 1%로 낮춰지고 무수암모니아와 사료용 밀은 각각 1%에서 0%, 사료용 원료인 메니옥펠리트(2%에서 0%), 유장(8%에서 5%)도 관세가 내려간다. 이와 함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사료용 밀과 완두콩은 할당관세 적용수량이 각각 45만톤, 200만톤으로 늘어난다. 이번 관세율 인하조치는 오는 3월 초께 시행될 예정이며 12월31일까지의 수입신고분에 한해 적용된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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