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2014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3억 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단체장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중앙 정부는 그 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부산시는 일자리 목표 8만6,807명에서 실제 9만7,7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112.6%의 달성률을 보였다.
특히 △취업자수 2만3,000명 증가 △상용근로자수 4만3,000명 증가 △고용보험피보험자수 1만6,000명 증가 등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해 고용의 질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해운대구·사하구가 최우수기관에, 사상구·남구·북구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운대구와 사하구는 상사업비로 1억 원, 사상구와 남구, 북구는 상사업비로 9,0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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