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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기업등 4大비리 수사 집중"

검찰 "공기업등 4大비리 수사 집중" 검찰은 고위공직자와 공기업ㆍ지방자치단체ㆍ법조비리 등을 4대 중점 척결대상 비리로 정하고 수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검은 13일 전국 24개 지검ㆍ지청의 특수(전담)부장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특수부장회의'를 열고 4대 중점 척결대상 비리를 중심으로 한 향후 수사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이날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비리 척결에 역량을 집결해 투명한 선진사회를 이루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며 "이를 통해 부패한 자는 반드시 처벌되고 부정한 돈은 반드시 박탈된다는 인식이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부패구조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고위공직자 비리 ▦공직사회에 준하는 강력한 사정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비리 ▦지방분권화 추세에 편승한 지자체 등 지역토착비리 ▦법조 전체의 신뢰저하 요인이 되고 있는 법조비리 등 4대 비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최근 어려워진 국가경제 여건을 감안, 건전한 기업육성과 발전을 가로막는 국가경제 활성화 저해비리에 대해서도 전국의 특별수사역량을 집결해 지속적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입력시간 : 2004-09-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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