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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아카데미 프로듀서 전문과정 개설
입력2004-10-17 18:38:29
수정
2004.10.17 18:38:29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영화 프로듀서 전문과정을 개설한다.
강사는 쇼이스트 김동주 대표, '스캔들'의 이유진 프로듀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정헌조 코리아픽쳐스 대표 등이다. 강의는 영화의 제작과 투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획과 제작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직 프로듀서를 위한 연수개념으로 마련된다. 장편 영화 1편 이상의 프로듀서 크레디트를 가진 현직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하며 e-메일 (kafa21@kofic.or.kr)이나 팩스(<02>332-6010)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마련된다.
한편 영진위는 최근 공동 제작 영화들의 사례를 엮은 '국제 공동제작 영화 사례집'을 발간했다. 책은 '아이언 팜', '흑수선'에서 제작 중인 '남극일기'와 '무극'까지 2001년 후반기 이후 만들어진 영화 18편의 사례를 소개하고 국제 공동제작 관련 규정과 공동제작 영화의 한국 영화 인정 절차 규정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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