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탤런트 김미숙과 한진희가 '제8회 KBS 바른 언어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27일 KBS에 따르면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 김미숙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김미숙은 'KBS 바른 언어상'의 4개 부문 가운데 라디오 진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한진희는 KBS 1TV 드라마 '열아홉 순정'에서 바른 언어를 제대로 구사했다는 이유로 특별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또 KBS 2TV '비타민'의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는 TV 진행 부문, KBS 1TV '뉴스라인'의 박영환 기자는 보도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KBS 바른 언어상'은 KBS가 해마다 올바른 방송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