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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내 프로골프대회 다양한 경기방식도입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기존 경기방식으로는 더 이상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한계가 있다』며 『4월 중순 개최예정인 파라다이스오픈은 스트로크플레이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대회 일정도 조정할 수 있는 문제』라며 『미국 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 가운데 스케줄이 허락하는 선수를 초청, 색다른 경기방식으로 치르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매치플레이경기방식을 도입하는 문제를 적극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페리어 관계자도 『현재 남자프로골프협회와 대회 개최여부를 협의하고 있다』며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된다면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매치플레이 등 색다른 경기방식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정규 골프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한가지 방식으로만 치러져왔다. 지난 98년 「018스킨스골프대회」 등 몇 차례 남녀혼성 스킨스게임이 열리기는 했으나 이벤트성 대회로 공식투어는 아니었다. 미국PGA나 LPGA의 경우는 스트로크플레이일지라도 초청받은 아마추어와 프로가 한 조를 이뤄 경기를 하는 프로암대회가 많다. 오는 3일 밤 열리는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가 그렇고, LPGA는 2000시즌 개막대회였던 오피스데포가 이같은 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세계 64강이 겨루는 앤더슨컨설팅 월드선수권대회도 매치플레이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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