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측은 9일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더 크고 밝아진 ‘행동 유도 버튼’이다. 고객들이 바로 예약하거나 온라인 쇼핑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버튼으로 사용자들의 시선을 끌수 잇도록 디자인됐다. 현재 ‘지금 전화하기’ ‘메시지 보내기’ ‘문의하기’ 등 행동유도 버튼이 시범서비스 중이다.
또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종에 따라 특화된 내용을 강조하는 ‘숍’(shop)과 ‘서비스’(service) 섹션이 추가됐고 첫 화면인 ‘홈’(home) 탭에는 각 섹션의 주요 내용을 모아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핵심 정보를 보여주도록 했다.
페이스북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업자들이 고객과 더 쉽게 소통하고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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