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장인 74%, "5월 선물비용 10만원 미만"
입력2004-05-04 11:13:30
수정
2004.05.04 11:13:30
직장인 10명중 7명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5월 기념일 선물비용으로 10만원 미만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직장인 718명을 대상으로 '5월 선물비용으로 얼마를 계획하고 있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7%(278명)가 '5만원 미만'이라고 말했다고 4일 밝혔다.
또 35.4%(254명)는 '5만~10만원 미만'이라고 답해 전체의 70%가 넘는 직장인들이 선물비용으로 10만원 미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0만~15만원 미만' 14.2%, '20만원 이상' 8.1%, '15만~20만원 미만' 3.6%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최근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기념일을 즐거운날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날로 느끼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검소하게 선물을 주고받는 풍토가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