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7월부터 정부출연금 106억원, 재료연구소 자체 자금 33억원을 투입해 준공한 실험동엔 600t급 열간압연설비, 700t급 가압주조설비, 100kg급 진공유도용해로 등 금속소재 양산화 검증이 가능한 대형장비 3기를 갖추고 있다.
올해 말까지 25kg급 고온가스 아토마이저와 2,000℃ 중대형 등방 가압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들 장비를 이용해 기업들은 금속 소재ㆍ부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시험 제조해 볼 수 있다.
강석봉 재료연구소장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활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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