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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태(사진) 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5일 시무식에서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은 대표이사 신년사와 각 부문별 각오를 사전에 영상으로 제작,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해외 법인을 포함해 전 임직원이 서로 메시지를 공유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난 달 사장 승진과 함께 삼성전기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 혁신, 도전”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경영방침을 세운 배경에 대해 우선, “차별화된 경쟁력과 스피드를 갖추지 못하면 생존자체가 불투명한 만큼,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혁신은 과감한 실행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현장경영 체제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임직원의 역량 구축”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핵심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 정면 도전하자”고 임직원들에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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