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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제조업체 주가전망 긍정적 전망>

정보기술(IT) 관련업종 대신 시장의 대안으로 철강관련주들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POSCO[005490], 동부제강[016380], 동국제강[001230] 등 강판 제조업체들의 주가전망이 양호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주 소비지인 중국의 강판재료 자급률이 83%수준에 불과하고오는 2006년이 돼야 중국 시장에서 수급 상황이 균형점을 찾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13일 세계 경기가 아직 활기를 찾지는 못하고 있지만 세계 철강업계의 구조조정 효과와 그에 따른 설비투자 미비로 인해 철강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상황을 배경으로 POSCO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시장의 관심이 동부제강이나 동국제강 같은 동종업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도 작년부터 내년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의 후판 공급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이 지난 2001년부터 내수증가 덕에 후판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되면서한국과 중국의 수입량을 일본이 공급능력 한계로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특히 동국제강의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7천원으로 높였다. 삼성증권은 한편 중국 경제의 과열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지만 중국의 철강유통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초까지 포스코 주가는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중국이 수입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유보함에따라 동부제강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1만1천600원으로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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