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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15개 사업 경남도, 667억원 투입

경남도는 올 한해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5개년 실천계획'에 따라 친환경농업 기반조성분야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에 6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7개소에 146억원, 친환경농업지구 2개소에 13억원, 생태농업단지 15개소에 75억원을 투자하고,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및 보전을 위한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맞춤형 화학비료 공급, 녹비작물 종자 지원 등 친환경농업 농자재 지원 4개 사업에 394억원을 지원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등 농산물시장 대외개방에 따른 친환경농업의 경쟁력과 생태농업 실천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직접직불금 20억4,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친환경생태농업 현장 컨설팅단 운영에 2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참가 ▦친환경유기농업인대회 개최 ▦친환경생태농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 ▦친환경농업 유통정보지 보급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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