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는 명품관은 일본어와 중국어 등 방송 교육과 함께 외국인 통역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층별로 순회하면서 기본 발음과 성조 등을 가르쳐주는 현장 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내달부터는 일본어와 중국어 강좌를 주 1회씩 개설해 샵 매니저들에게 집중 교육한다.
갤러리아가 외국어 교육을 하는 이유는 최근 청담동 명품거리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자리해 직원들의 단순 암기식 외국어 표현으로는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갤러리아는 그동안 판매 사원에게 외국어 인사말 등 기본적인 표현을 숙지하도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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