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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로 기능명인제도 도입

독일 장인 마이스터(Meister)같은 기능명인제도가 경기도에 도입된다.

경기도는 최근‘경기도 숙련기술인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해부터 숙련기술인 육성과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는 해마다 우수 숙련기술 명인 선정, 우수 숙련기술인 육성기관 지원,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취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는 전국대회 메달 입상자 중 입상 후 관련분야에서 7년 이상 종사자 한 숙련 기술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매년 5명을 선정, 경기도 숙련기술인 명인증서와 함께 기능장려금 500만원 지급한다.



‘숙련기술인 육성 우수기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다수 배출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직업훈련학교 등 기술인 육성 우수기관 5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숙련기술인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기능훈련비 지원과 도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지원 사업 참여시 우선 지정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태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고학력으로 인한 청년실업률 상승과 사회비용 증가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기능인육성을 통해 학력보다는 능력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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