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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무역사절단, 러·우즈벡서 600만弗 상담실적

경북 구미시가 최근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2개국에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발표했다. 구미시가 파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코트라 비즈니스센터(KBC)의 협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상담실적만 122건에 60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단장인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이 밝혔다. 헤어드라이기 생산업체인 베스트로지스는 러시아 유통업체로부터 샘플용으로 1,500개를 즉석에서 주문 받았고, 종이스티커 및 보호용 테이프 생산업체인 베니스는 우즈베키스탄 관계사로부터 인쇄 라벨공장 합작설립 제의를 받았다. 또한 반자동 클러치 생산업체인 대륙은 러시아 자동차부품사로부터 독점공급 대리점 계약을 제의 받았는가 하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헤스셋 업체인 지티텔레콤과 발열조끼 업체인 프로에스엠텍 등이 추후 협의를 통해 거래를 진행키로 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이홍희 단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구미지역 중소업체들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신 시장인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이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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