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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14곳 이전 협상중

미군기지 14곳 이전 협상중 정부가 주한미군과 함께 전체 또는 부분 이전을 추진중인 미군기지는 전북 군산 비행장 등 모두 14곳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와 주한미군은 군산 비행장 52만평, 경기 오산 비행장 7만8,948평 등 전국의 미군기지 14곳 90만8,047평에 대해 전체 또는 부분 이전을 추진중이다. 군산 비행장의 경우 기지외곽 미활용 부지가 반환 대상이며, 부산의 캠프 하야리아 16만5,515평은 도시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어 이전대상에 포함됐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전협상중인 미군기지는 다음과 같다. 한영일기자 입력시간 2000/10/18 17: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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