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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CC, 리츠칼튼으로 새출발

유명산CC, 리츠칼튼으로 새출발세계적인 호텔체인업체인 리츠칼튼서울이 유명산CC를 인수해 골프장 명칭을 리츠칼튼CC(18홀·사진)로 바꾸고 오는 8월 정식으로 개장한다. 리츠칼튼CC는 또 1차회원 80명을 모집한다. 현재 안성의 중앙CC를 운영하고 있는 리츠칼튼은 작년 11월 ㈜건영이 의정부지원으로부터 경락받아 소유하고 있던 이 골프장의 코스부지를 인수한데 이어 당초 사업허가권자인 상영개발㈜로부터 영업권을 양도받았다. 입회금은 개인 1억8,000만원(법인 3억6,000만원)이며, 7월중 2차회원 3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인데 총회원수는 18홀 기준 450명이다. 이 골프장은 정규 18홀 코스와 퍼블릭코스 9홀을 포함해 총27홀 규모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리츠칼튼 체인호텔을 이용할 때 할인 등의 혜택도 받는다. 이 골프장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일대 60여만평의 잣나무 수림대에 조성돼 있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 티오프 시간을 10분 간격으로 배정할 방침이어서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팀당 2캐디 2카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인데 카트는 롤스로이스 및 캐딜락을 도입해 회원들이 편안하게 라운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02)545-8882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6/22 16:4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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