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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브랜드 하우징] 금호건설 '리첸시아 중동'

특급호텔 같은 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br>IT기술에 유명 디자이너 설계<br>최첨단 주택기술의 집합체<br>갤러리 등 커뮤니티 시설까지

금호건설이 시공한 66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리첸시아 중동'은설계와 디자인, 보안시스템 등에서 국내 최고의 주택 기술이 총망라됐다. 갤러리와 게스트 하우스등등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사진제공=금호건설


지난 1월 준공된 주상복합아파트 '리첸시아 중동'은 금호건설 주택기술의 집합체다. 하늘로 용솟음치는 유선형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238m 높이의 이 주상복합은 중동신도시의 '타워팰리스'로 불리우며 부천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총 572가구로 구성된 리첸시아 중동은 설계와 디자인, 보안시스템 등에서 국내 최고의 주택기술이 총망라됐다. 우선 외관부터 예사롭지 안다. 66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이 주변 공간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외관을 직각형이 아닌 유선형으로 설계했다. 또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양면 개방형의 기존 주상복합의 답답함을 해결했다. 270도 파노라마 조망은 덤으로 주어진다. 4~15층 저층부는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 공간에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한글 캘리그래피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현관문과 벽지를 디자인해 예술성을 가미했다. 조명과 실내 설계에도 4명의 전문 디자이너 아이디어가 반영해 고품격 주거공간을 연출한다. 이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리첸시아 중동은 굿 디자인을 비롯해 7개 부문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등 명품 주상복합으로서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 카드 인식 시스템으로 불리우는 능동형 태그를 통해 공동현관의 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도록 했고 엘리베이트 역시 집안에서 자동으로 호출할 수 있다.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ㆍ가스ㆍ수도 사용량 등을 관리실에서 원격 검침할 수 있고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 천연가스로부터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을 최대 20%까지 아낄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호텔급이다. 지하1층에 미술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를 마련했고, 지상3층에는 실버룸하우스ㆍDVD룸ㆍ노래방ㆍ코인세탁실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두루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63층 커뮤니티 공간이다. 전층을 할애해 호텔급 스파ㆍ테라피 시설과 입주민 모임ㆍ비즈니스 회의ㆍ게스트 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250㎡ 규모의 스위트룸이 들어섰다. 이 외에도 스카이라운지와 옥상 파티플레이스 등도 갖췄다.

금호건설의 한 관계자는 "'풍요로운 지식사회'를 뜻하는 리첸시아 브랜드명에 걸맞게 특급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각종 편의시설을 주거공간에 접목했다"면서 "금호건설이 지금까지 개발한 첨단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에너지 저감 기술, 설계ㆍ디자인 능력을 총동원해서 지었다"라고 말했다.




전국 3개단지에 3500여가구… 4년만에 최고




● 분양 계획

'어울림'은 금호건설의 일반 아파트 브랜드다. 이웃과 자연, 첨단생활과 어우러지는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어울림은 '여자가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30~40대 주부층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집중해왔다. 주부들이 편하고 만족해하는 아파트가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인 설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면형 주방, 높낮이 조절형 식기 건조대, 걸어 들어갈 수 있는 'ㄷ'자형 벽장 등이 그것이다. 세제가 필요없는 무세제 세정수 시스템도 호평을 받았다.

모기업의 유동성 위기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주택공급 규모를 크게 축소했던 금호건설은 올해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3,4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금호건설이 내놓은 물량 중 가장 많은 규모다.

4월 중으로 서울 성북구 돈암5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8~117㎡ 총 490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9.50㎡ 31가구 ▦59,84㎡ 30가구 ▦119.56㎡ 20가구 등 모두 81가구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백화점ㆍ이마트 등이 인근에 있고 개운초ㆍ고명중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이어 4월말 경 전북 익산시 신동에서 '익산 신동 어울림' 아파트 732가구를 분양한다. 재건축 아파트로, 조합원 물량 472가구를 제외한 2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8월에는 경기 평택 용이동에서 전용 67~113㎡ 총 2,2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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