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창극, "위안부 강제동원은 반인륜적 범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위안부 강제동원은 분명히 ‘반인륜적 범죄’”라며 “일본이 사과를 해놓고 흔들리면 진정한 사과를 할 마음이 없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그의 과거 발언이 일본의 ‘고노담화 흔들기’에 영향을 주지 않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1993년 발표된 고노담화는 일본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아베 정권은 고노담화가 한·일 정부 당국간 정치적 조율의 결과라는 검증 보고서를 곧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자는 또 “과거 발언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 설명하기 위해 인사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날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자는 해군 장교로 군에 복무하면서 대학원 과정을 밟았다는 특혜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