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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총가·조코비치-페더러 윔블던 남자 단식 4강 확정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앤디 머레이(4위ㆍ영국)가 5일(한국시간)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다비드 페레르(5위ㆍ스페인)를 3대1로 꺾으면서 최후의 4명이 대망의 우승을 다투게 됐다. 홈 코트의 머레이는 조 윌프리드 총가(6위ㆍ프랑스)와, 노박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는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와 맞붙는다. 프랑스 오픈 챔피언 라파엘 나달(2위ㆍ스페인)은 2회전에서 루카스 로솔(100위ㆍ체코)에게 덜미를 잡혀 일찍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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