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3) 선수가 6월 아이스쇼에서 올림픽 시즌에 사용할 새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월 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지난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이던 ‘레미제라블’과 새 갈라 공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연기할 계획이다.
김연아는 지난달 중순부터 11일까지 캐나다에서 잠시 훈련하면서 소치 올림픽이 열리는 2013∼2014시즌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공연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새 갈라 프로그램은 아이스쇼를 앞두고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스쇼 입장권은 15일 저녁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각각 키스앤크라이존(KISS & CRY) 33만원, SR석 22만원, R석 16만5천원, S석 11만원, A석 5만5천원, B석 3만3천원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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