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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시민 옴부즈맨 제도 대폭 확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현재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일부 도입ㆍ실시하고 있는 `시민옴부즈맨제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인수위 정무분과는 6일 행정자치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행정연구원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시민 옴브즈맨 제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현재 전문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옴부즈맨제도가 국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참여 폭을 대폭 확대하고 활동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원해결` 및 상담에 무게가 실렸던 시민옴부즈맨제도가 국정감시와 통제 역할도 하고 정책 아이디어 및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위는 시민옴부즈맨제도를 확대키로 함에 따라 현재 이 업무를 수행하는 고충처리위원회와 국민참여수석이 총괄할 `국민참여센터`와의 업무조정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정부내 구성되는 각종 자문기구 및 위원회에도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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