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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추정 사체가… 의혹 가득한 까닭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검경의 수색을 피해 도주중인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유력한 사체가 발견됐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됐다. 경찰은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엉덩이뼈 일부를 떼어내 DNA 분석을 의뢰했다.

DNA 분석결과 유씨의 친형 유병일씨의 DNA와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 그 노숙인이 죽을 때쯤이면 한창 매실 따기 바쁠 때다. 밭주인이 죽자마자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거짓말도 적당히 지어라.(p123***)”“이건 미스터리 정도가 아니라 서프라이즈에 나갈 일이다.(ones****)”“국민을 바보로 아나…(sssk****)”“과연 믿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ewha****)” “유병언이 아니라 정말 노숙자인 듯.(vicd****)”“유기농 웰빙식만 먹던 노인이 소주와 막걸리 같은 걸 마셨을까?(prin****)”“우리 모두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기에 허탈함 보다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무엇보다도 지문을 체취할 수 없을 정도의 부패와 그리 몸에 좋은것만 찾은 놈 주위에 소주와 막걸리라니? 망연자실이다.(dorn****)”“스토리라인이 점점 3류 드라마 같다.(bina****)” 등 분노와 의구심이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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