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9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아이패드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구현할 수 있는 ‘아이북2(iBooks 2)’를 선보였다.
필 실러 마케팅 담당 선임부사장은 아이북2가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시청이 가능한 쌍방향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디지털교과서 사업 진출은 지난해 10월 사망한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기획했던 것이라는 점과 함께 이번 행사가 잡스 사후 첫 공식발표 이벤트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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