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하철7호선 인천연장선 2012년으로 개통 늦춰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의 인천 연장선 개통 시기가 당초 목표인 내년 3월에서 2012년 10월로 변경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7호선의 종점인 온수역에서 부천시를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10.2㎞ 구간의 인천 연장선은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1,334억원이며 정부가 이 중 60%를, 인천.부천시가 40%를 분담한다. 지난 2005년 착공한 인천 연장선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부족에 따른 사업비 조달 문제로 건설기간이 처음 계획보다 길어졌다. 서울ㆍ부천ㆍ인천시는 건설기간 조정을 협의해 2년을 연장하는 변경안을 국토해양부에 신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승인, 사업기간 조정을 담은 기본계획을 곧 고시할 예정이다.

인천 연장선에는 부평구청역을 포함해 부천시와 인접한 인천 부평구 지역에 3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시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수요가 분산돼 인천과 부천의 도심 교통난이 완화되고 경인전철 혼잡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