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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남미함정 건조
입력1999-07-25 00:00:00
수정
1999.07.25 00:00:00
현대중공업(대표 조충휘)은 올해초 베네주엘라 해군으로부터 6,000만달러에 수주한 1만톤급 군수지원함의 건조 서명식을 갖고 함정 건조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이 중남미 함정으로는 처음으로 건조하는 이 군수 지원함은 길이 137.7M, 높이 9.8M로 18.7노트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으며 40㎜주포 2기와 자동화기기 2기 등을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함정을 오는 2001년 6월 베네주엘라 국방부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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