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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 멕시코 현대미술전 개최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는 카릴로 힐 멕시코 국립 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멕시코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8월 19일까지.이번 전시에 선보일 작가와 작품들은 정열적이면서고 소박한 순수한 멕시코 정서를 표현하고 있어 많은 부문에서 우리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작가로는 일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개념미술을 표현하고 작품을 통해 관람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란시스 알리스,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 본선 참여 작가인 이사이 후시드먼, 바로크적이면서 키치적인 사진과 비디오 작업의 미구엘 칼데론등이 있다. 또 프로레슬러 장면을 비디오 아트의 소재로 삼아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 작업을 하고 있는 카를로스 아모랄레스 등이 함께 한다. 이밖에 멕시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35명의 작가의 회화, 비디오아트, 설치,사진,조각 등 당야한 작품 41점을 전시하고 있다. 문의 (02)73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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