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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유료채널 해지 리모콘으로 손쉽게

방통위, 서비스 제공 문제점 개선<br>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절차 바꿔

오는 12월부터 케이블TV방송들이 순차적으로 성인채널등 유료채널과 부가서비스를 리모콘으로 손쉽게 해지할 수 있도록 가입·해지절차를 바꾼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의 서비스제공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케이블TV 가입자가 리모콘으로 가입만 가능하고 해지는 전화로 신청해야 했던 것을 리모콘으로도 해지할 수 있도록 사업자별로 순차적으로 약관을 개정토록 했다. 우선 12월부터 CJ헬로비전, C&M이 해지절차를 바꾸고 내년 6월부터 티브로드, HCN등도 리모콘 해지가 가능해진다.



일부에서 성인물과 일반물의 구매 인증 비밀번호가 같아 청소년들이 쉽게 성인물을 시청하는 문제점도 고쳐 성인물 인증절차도 강화된다. 우선 내년 9월부터 KT, CJ헬로비전이 시스템을 바꾼다. 또 모든 사업자는 유료방송 가입시 가입자에게 시청연령 제한 설정, 성인물 구매 비밀번호 설정등 기능이 있음을 자세히 알려야 한다.

청소년들이 어른 몰래 유료 성인채널에 가입하거나 조작실수로 가입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유료채널 가입시 가입자에게 문자(SMS)안내도 해야한다. 우선 12월부터 KT스카이라이프· CJ헬로비전·티브로드·HCN등이, 내년 6월부터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가 SMS안내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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