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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高서 軍 특수분야 기술인력 양성
입력2007-11-21 16:45:24
수정
2007.11.21 16:45:24
노희영 기자
교육인적자원부는 국방부ㆍ노동부ㆍ중소기업청과 22일 ‘산ㆍ학ㆍ군 기술인력 협력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군 특수 분야의 필요인력을 전문계고에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전문계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문기술을 군 복무 수행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제대 후 관련 산업체 취업과 연계해 군 간부(부사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전문계고에 군 첨단장비 학과를 운영해 졸업 후에는 전문병으로 복무하고 제대 후 관련 분야 취업, 진로 확대 등에 필요한 예산 등 각종 지원을 맡게 된다. 또 교육청과 학교는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 분야의 특성화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 군 전문가 산학겸임교사로 활용, 우수학생 모집 등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08년부터 10개 전문계고에 장학금, 군 특성화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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