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정일 사망] 개성공단 출입 원활…北근로자 정상 출근

20일 남측 근로자의 개성공단 출입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이뤄지기 시작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8시 30분부터 남측 근로자들이 정상적으로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개성공단 등 북한에 체류 중인 남측 인원은 717명으로, 이날 개성공단에 612명이 들어가고 501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귀환 예정인 인원들은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을 출발한다. 통일부는 개성 만월대 유적 복구ㆍ보존을 위해 개성공단에 머무르고 있는 13명도 이날 일정을 앞당겨 복귀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 중이다. 정부가 전날 개성공단 지역을 제외한 북한 전 지역의 방북과 물자 반출을 보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애초 이날 15명이 방북해 개성시내에서 개최하기로 한 만월대 유적 발굴 관련 전문가 회의는 연기됐다. 전날 오후 3시께 조기 퇴근한 4만8,000여명의 북측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이날 정상적으로 출근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부터 북측 근로자들이 출근하기 시작했다”면서 “기업별로 사정이 다를 수 있어 전체적인 출근 상황을 파악 중이지만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