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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 역사·문화·자연 공존 명품도시로 탈바꿈

2030년까지 1조2,577억 투입<br>테마거리·연결도로 조성 이어<br>성왕로 복원등정비 사업 추진

충남도가 공주ㆍ부여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백제문화권 핵심 거점인 공주ㆍ부여를 역사ㆍ문화ㆍ자연이 공존하는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중에 있으며 모두 1조2,5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공주시가 지난해 무령왕릉 주변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 테마거리를 조성한 데 이어 왕릉로 연결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고 송산리 고분군 주변에는 광장 개선사업과 백제숲길 조성 사업 등을 완료한 바 있다.

부여군은 관북 사거리~궁남로 사거리 약 0.8㎞에 대한 도로포장, 보도정비, 가로수 식재, 가로등 설치, 공공시설물 개선 등을 마쳤다.

올해 공주시는 황새바위 주변에 '순교자의 벽 및 순교 광장'을 조성하고 무령왕릉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웅진백제역사문화관' 신축도 추진한다. 옛 공주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해 공주역사문화도시 홍보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여군 성왕로(1.7㎞) 옛길 복원사업을 비롯해 가로시설물 설치,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공주 공산성 연계 주변 유적(정지산 유적‧고마나루) 정비사업과 부여 백강로(0.9㎞)정비 등이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은 지역 고유 역사 유산 및 전통문화를 육성ㆍ발굴해 특색 있는 거점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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