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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강철 살해범으로 의심받아
■ 드라마스페셜 '카인과 아벨' (SBS 오후9시55분) 한국에 도착한 초인은 영지와 자신의 기억을 찾겠다고 다짐하고, 조사를 받기 위해 국정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대신 오강호란 이름으로 한국에 돌아온 초인은 국정원요원들로부터 의심을 받고, 급기야 강철을 죽인 살인범으로 오해를 받아 추궁받기에 이른다. 한편, 초인의 장례절차를 마친 선우는 이제와는 전혀 다르게 변한 뒤 뇌의학센터 개설 준비를 빠르게 진행한다. 그런가 하면, 초인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던 영지는 선우를 찾아가는데…. '가짜 일지매' 좇아 경상도로
■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MBC 오후9시55분)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구자명을 찾아간 일지매는 끝내 어머니와 만나지 못하고 엇갈리게 된다. 같은 시각 포도청에서는 가짜 일지매가 나타나 한바탕 난리가 나고 그 틈을 이용해 잡혔던 도적떼들은 탈옥을 하게 된다. 일지매는 자신을 사칭해 이름을 더럽힌 자들을 추적해 경상도로 떠나고 월희는 겨우 붙잡았던 정인이 또다시 기약없이 떠나자 절망한다. 구자명 또한 홀연히 떠난 백매를 찾아 이번에야 말로 함께 가기 전까지는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철부지들 서당서 기막힌 하루
■ '유아독존' 서당에 가다 (EBS 오후7시50분) 입학식이 한창인 3월, 과연 옛날 어린이들은 어떤 곳에서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명랑한 유아독존의 아이들이 떠들썩하게 등장한 곳은 옛날식 학교인 서당. 철부지 여섯 유아독존 아이들이 서당에서 펼쳐내는 기막힌 하루를 함께 만나보자. 불량식품 허술한 단속 실태 고발
■ '소비자고발' 학교 앞 불량식품 등 (KBS2 오후11시5분) 눈깔사탕, 쫄쫄이, 달고나 등 화려한 색과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을 유혹하는 학교 앞 불량식품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이 불량식품은 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과연 학교 앞 불량식품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해로운 것일까? 아이들을 유혹하는 학교 앞 불량식품들, 그 유해성과 허술한 단속 실태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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