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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株 "신차 효과로 내수 돌파구"

현대차 '매수' 의견 유지

완성차업체들이 ‘신차효과’에 힘입어 이달 이후 내수부진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됐다. 2일 현대증권은 9월부터 신형 모델에 대한 대기수요의 실현으로 중대형 및 RV 차량의 내수판매가 전월보다 소폭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NF쏘나타 판매 첫날 7,350대의 판매예약을 기록하는 등 신차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달부터 판매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원증권과 우리증권도 신차 효과가 자동차 내수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건과 BNP 역시 자동차 내수판매가 신차수요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대차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서성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부터 내수가 전월 대비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스포티지와 쏘나타 신모델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수요회복을 견인하는 가운데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도 가세해 소비심리가 조심스럽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거래소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일보다 각각 4.17%ㆍ0.95%, 쌍용차 역시 3.10% 오르는 등 자동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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