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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보합권 등락..770.19(오전10시10분)

종합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8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 오른 772.84로 출발한 뒤오전 10시10분 현재 0.84포인트(0.10%) 하락한 770.1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상승했으나 국제 유가가 하락세에서 다시 올라 배럴당 47달러를 육박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는 크게 살아나지 않고 있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225억원)에 힘입어 1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8억원과 40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기계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통신, 금융, 증권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하락에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고 국민은행도 외국인 매수로 사흘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KT, POSCO 등은 1% 안팎 하락세다. 대한해운, 한진해운, 흥아해운 등 해운주들이 성수기에 접어들며 업황 호조가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과 두산중공업도 2.4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오롱인터는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접고 5%대 급락세로 돌아섰다. 주가 상승 종목은 341개로 하락 종목 261개를 웃돌고 있다.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선임연구원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을 시도하고있으나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며 "미국 증시 상승과 외국인들이 선물 매수는 긍정적이지만 외국인 현물 매도와 주도주의 약세가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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