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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전화부문 호조가 실적 지지요인"<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LG전자[066570]의 휴대전화사업부문의 예상을 뛰어넘은 호조가 4.4분기에도 이어지며 LG전자의 올해 전체 영업실적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용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LG전자 휴대전화 부문의 4.4분기 영업이익률은 7%선으로 이전 분기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1천29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화 강세나 플라즈마 표시장치(PDP)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가전이나 디스플레이 등 다른 사업부문의 실적 호전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LG전자가 올해 전체적으로 24조5천억원대의 매출액과 1조6천억원선의 순이익을 충분히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그는 LG전자에 대해 8만6천원의 적정주가와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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