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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주주들 잇따라 지분 확대
입력2006-02-16 16:23:00
수정
2006.02.16 16:23:00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주요 대주주들이 최근 지분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SEC(증권거래위원회) 자료를 인용, 미국 3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가 GM 보유주식을 지난해 9월 552만주에서 이날 현재 2,960만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지분 5.1%를 확보하며 GM의 6번째 대주주가 됐다.
모건스탠리가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한 GM의 지분을 확대하고 나선 것은 최근 발표된 GM의 강도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업사냥꾼이자 억만장자인 커크 커코리언이 매각했던 주식을 지난달 재매입해 GM 지분을 9.9%로 늘린 것을 비롯해 GM의 다른 대주주들도 지분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SEC에 따르면 브랜즈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사우스이스턴 애셋 매니지먼트, 골드만삭스 등도 GM 지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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