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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한 충북 진천 주민 행사 잇따라 취소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군에서 많은 주민이 모이는 일부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양계협회 진천지부는 5일 오후 열기로 했던 송년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 관계자는 “올해 봄 조류인플루엔자(AI)로 자식처럼 기르던 닭을 살처분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며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혹시라도 우려되는 상황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송년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천축협도 오는 11일로 예정했던 축산업 종사자 교육을 열지 않기로 했다.

진천축협은 오는 20일로 잡혀 있는 송아지 경매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진천 예총이 오는 13일로 계획한 ‘제2회 생거진천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와 10일과 11일의 농업인 대학, 여성농업인 송년의 밤도 취소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농업인 관련 각종 행사는 모두 취소하도록 했다”며 “축산 농가들은 가급적 많은 사람이 참석하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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