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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역 밀착형 경영' 활발

한화 중부 8개사업장 장애아동 초청 자원봉사<br>광주 기업들도 결식아동돕기등 사회공헌 적극

기업 '지역 밀착형 경영' 활발 한화 중부 8개사업장 장애아동 초청 자원봉사광주 기업들도 결식아동돕기등 사회공헌 적극 한화 중부지역 8개 사업장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 탄 장애아동들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 등정 길에 오르고 있다. 기업들이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회사 이미지 제고를 제고하는 등 지역친화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를 비롯한 한화그룹 중부지역 8개 사업장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중부지역 사회복지시설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최근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지리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대덕테크노밸리를 비롯해 한화석유화학 중앙연구소, ㈜한화 대전공장ㆍ보은공장, 한화종합화학 부강공장,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ㆍ동백점, 한화이글스 등 충청권지역 8개 사업장에서 직원 80명이 참가해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장애아동은 이들 중부지역 사업장들과 자매결연을 대전시립 산성종합복지관과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성세재활원 등에 등록돼 있는 장애아동 80명. ‘우리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장애아동은 노고단 등정과 섬진강 래프팅을 경험했다. 한화는 장애아동 참가자수 80명과 동일하게 8개 사업장으로부터 80명의 직원을 참여시켜 1대 1로 짝을 이룸으로써 장애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정신지체 1급인 강남희양(13)은 “이제까지 등산 또는 래프팅을 해본 경험이 전혀 없어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언니 오빠들이 힘을 돋구어 주고 도와줘서 이 프로그램들을 모두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주지역 기업들도 결결식아동돕기등 지역밀착형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전직원과 가족, 일반시민이 참여한 ‘결식아동돕기 사항의 HOP DAY’를 마련해 수익금 2,000만원을 전액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광주비엔날레와 국제영화제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수재민돕기기금, 사랑의 도서보내기 바자기금 등을 전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또한 올 상반기중 모금한 지역봉사기금 3억원을 사회복지시설과 소년ㆍ소녀가장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고 빅마트는 무등산 공유화기금조성과 수재민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의 배기태 과장은 “지난해 행사 이후 학부모들로부터 감사의 편지가 쇄도했다”며 “장애아동들에게 힘과 용기줄 수 있는 행사를 함께 했다는 것에 자원봉사자 모두가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광주=최수용 기자 csy1230@sed.co.kr 입력시간 : 2004-09-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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