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지사협의회ㆍ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ㆍ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ㆍ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협의체 대표는 29일 전남 여수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영유아 무상보육 국비지원이 없을 경우 지방 재정 부족으로 8~9월 무상보육 중단을 피할 수 없다”며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4대 협의체는 또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 ▦중앙정부 사무ㆍ기구ㆍ인력 지방 이양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재검토 ▦국세와 지방세의 합리적 재배분 ▦광역ㆍ기초 중심 자치경찰제 도입 등도 함께 요구했다.
4대 협의체는 여수 엑스포 흥행을 위해 공무원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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