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스ㆍ전쟁으로 위조지폐 사라졌다

`사스 때문에 위조지폐가 자취를 감췄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는 괴질(SARS)로 국내 위조지폐 유통물량이 급감했다. 특히 위조지폐의 주된 공급처인 중국 등지로부터 입국하는 보따리 장수가 급감하면서 4월 들어서는 위폐가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 위조지폐전문가인 서태석 외환은행 부부장은 8일 “지난 2월까지만 하더라도 월평균 1,000달러 정도씩 발견되던 위조지폐가 이달들어서는 자취를 감췄다”며 “괴질여파로 드나드는 사람들이 줄었고, 출입국에 대한 정부의 감시가 강화되자 아예 위조지폐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라크전쟁의 영향으로 중동과 아프리카지역과 연계돼 있는 위조지폐 운송조직들이 거의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위조지폐 조직들의 움직임도 많이 둔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