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4·29 재선거 출마할 듯 이르면 이달말 귀국 예정 권대경 기자 kw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국에 머물고 있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말 귀국, 4ㆍ29재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장관은 2일 오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출마 여부에 대해) 무심하게 보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생각해보려 한다"며 "경제도 어렵고 남북관계도 어렵고 민주주의도 어렵고 다 어려워하는데 밖에 나와 있는 게 마음이 편치 않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 "정치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언제라도 시작할 것이고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면 들어가라고 등을 떠밀어도 안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정 전 장관은 자신의 귀국 및 4ㆍ29재보선 출마설 관련, 본지 보도 직후 "당분간 귀국 계획이 없으며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고 부인했으나 재보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하지 않았다. 정 전 장관 주변에서도 이르면 오는 10일에서 중순께 정 전 장관의 최종 입장이 나올 것이라는 전언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